3일 오전6시45분쯤 대구시 중구 동산동 동산의료원 남1병동 1층계단에서 김경식씨(26.경북고령군고령읍연조1리582의4)가 양팔을 뒤로 묶인채 전기줄로난간에 목을 맨채 숨져있는 것을 병원경비원 정성재씨(45)가 발견했다.김씨는 지난달 31일 교통사고로 척추골절상을 입고 하반신이 마비돼 이 병원에 입원중인 아버지 김윤택씨(57) 간호를 해왔다.경찰은 김씨의 손이 느슨하게 묶여있고 다른 외상이 없는 점과 김씨가 아버지등 가정문제로 고민해왔다는 가족의 말에 따라 이를 비관한 자살로 보고 있으나 타살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사체를 부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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