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서공단 낙동강수질보전 "앞장"

지난 24일 폐유유출 사고후 낙동강수질보존방안을 강구해온 성서공업단지관리공단은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외 민간용역업체를 이용한 순찰제실시등으로폐수.폐유방제(방제)업무를 보강키로 했다.공단은 성서공단의 생산활동으로 낙동강을 오염시키는 사례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방침을 재확인하며 공단하구에 오일펜스를 설치함은 물론 패드등 5종의장치를 3월에 끝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제장치의 설치만으로 낙동강오염을 방지할 수는 없어 공단직원과 용역업체의 용원으로 순찰조를 짜 4월부터 24시간 순찰업무를 하기로했다.

또 1천5백개의 집폐유통을 제작, 업체에 나눠줘 폐유의 유출을 근본적으로막기로 했다.

특히 업체의 개별적인 인식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1일에는 환경의식교육과함께 결의대회를 한 바있다.

공단의 채충락부장은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공단을 만드는 것이 성서공단의최종목표라고 말하고 대구시의 업무에도 한계가 있으므로 공단차원에서 생산활동과 공해방지업무를 병행추진키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