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2차건강진단 기피

의성군내 노인및 생활보호대상자의 건강진단 참여율이 저조한 가운데 결핵을앓는 주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관리협회 도지부가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진단된 9백96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2차건강진단결과 참여 주민은 고작 1백30명으로 전체 대상의13%에 불과했다는 것.

특히 65세이상 노인의 경우 2차진단대상은 4백25명이었으나 진단을 받은 노인은 24명으로 전체의 5.6%에 그친 실정이다.

또 2차진단결과 질환을 앓는 것으로 진단된 73명 가운데 결핵이 26명으로 가장 많았다.

2차진단을 받아야할 주민및 생보자들이 이처럼 진단을 기피하는 것은 예방차원의 2차진단이 치료에 별 도움이 안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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