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7년동안 자활보호영세민에게 생활안정자금 4억원을 융자해줬으나영세민 대부분이 여전히 생활안정이 되지않은 것으로 드러나 자금의 실효성에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군은 올해 해당영세민 19가구에 1억3천만원의 관련자금을 융자(2년거치 3년균분상환 무이자) 할 계획인데 지난87년부터 작년까지 모두 1백2가구에 자금4억4천2백만원이 융자됐다.
가구당 5백만원(93년)-7백만원(94년)의 자금을 융자받은 전체 가구 가운데,지난달말 현재 30%정도인 31가구만 생활이 안정됐을뿐 나머지 70%인 71가구는 생활안정이 되지않은 상태라는 것.
이처럼 융자받은 영세민들의 생활이 안정되지 않은 것은, 자금액수가 적은데다 융자금을 제대로 활용치 못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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