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노폭좁아 공산품 수송차량 {거북운행}

구미상공회의소는 구미공단의 성장과 더불어 구미-김천간을잇는 지방도(904호선)가 주요한 산업도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노폭이 너무좁아 공산품수송 차질과 교통 사고의 위험까지 안겨주고 있다며 조기에 확.포장해줄 것을경북도에 건의했다.김천 지방공단과 구성, 지례, 감문등 농공단지가 조성되면서 구미공단과 연계성을 띤업체가 대거 입주, 이 도로는 주요한 산업도로의 역할을 맡고 있는데 해마다 교통량이 급증, 공산품 수송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구간거리가 30km에 이르는 이 도로는 현재 노폭이 8m에 불과한데다 굴곡구간이 많아 잦은 교통사고는 물론 대형 컨테이너등 화물차량의 교행이 어려운 지점도 많다. 더구나 일일 교통량도 1만대를 넘어 도로의 직선화와 함께 확.포장이 어느 지역 보다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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