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공고가 활화산같은 타력을 선보이며 경주고를 연이틀 콜드게임으로 대파,대통령배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포철공고는 5일 경산삼성구장에서 열린 제28회 대통령배고교야구 경북예선을겸한 전국체전2차평가전에서 경주고를 10대2 7회 콜드게임으로 제압했다.이로써 포철공고는 3전2선승제인 대통령배예선에서 먼저 2승을 거둬 20일 시작되는 서울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포철공고는 초반부터 경주고 투수진을 공략, 승부를 갈랐다.1회 포철공고는 이봉우의 중전 3루타를 적시타로 연결, 선제점을 올린후 이상달의 2점홈런이 이어져 한회에 가볍게 4득점했다.
2회 경주고에 연속2안타를 맞고 1실점한 포철공고는 3, 5회 각 1점과 3점을추가했다.
또 6회에도 김진삼의 우전 적시타로 2점을 보태 승부를 결정지었다.경주고는 5회 상대실책과 포볼을 얻어 추가1득점 했으나 후속타불발로 주저앉았다.
포철공고 김병주는 7회까지 상대타선을 2안타 2실점으로 막으며 팀승리를 이끌었다.
포철공은 이상달의 홈런등 장단11안타를 몰아치는 매서운 방망이를 과시했다.한편 이날 경기로 포철공고는 전국체전평가전에서도 2승1패로 앞서나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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