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문제를 싸고 남북한과 미국, UN등이 밀고 당기기를 계속하면서 지역사회에 전쟁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또 팀스피리트 훈련재개와 패트리어트미사일 배치계획등 정부의 대북 강경정책은 긍정평가하면서도 북한의 전쟁불사 선언에 대해서는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입장을 견지했다. 이같은 현상은 매일신문사가 7일 {신문의 날}을 맞아 {온}조사연구소와 공동으로 대구시민 6백명을 대상으로한 {시민 사회의식조사}결과 드러났다.남북한간 전쟁가능성에 대해 조사 응답자의 50.3%가 {전쟁가능성이 있다}고응답했다. 팀스피리트훈련 재개등에 대해서는 60.2%가 {찬성}했다. 북한의전쟁불사선언에 대한 우리의 입장으로 20.0%만 {강경대처해야 한다}고 응답한반면 79.4%는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고 답했다.
정치관련법 개정과 정치풍토 개선의 연관관계에 대해 응답자의 88.8%가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며 기대하고 있고 10.3%는 더 혼탁한 선거가 될것이라 우려했다. 단체장 선거가 지역발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71.6%가긍정적인 기대를 하고 있으나 26.2%는 지금과 다름없거나 영향이 없을 것이라 응답해 부정적 시각도 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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