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 "핵개발강행"

북한은 일본이 핵무장을 할 경우 한반도의 비핵화는 무의미하다고 거듭 주장,일본의 핵무기개발을 내세워 핵개발을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강력히 표명했다.제50차 유엔아.태경제사회이사회(ESCAP) 북한측 대표로 참가하고 있는 거봉주인도주재 북한대사는 8일 이번 대회 기조연설을 통해 [일본의 핵무기개발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일본이 현재 비축하고 있는 플루토늄만으로도무려 6천5백개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만일 일본이 핵무장을 할 경우 한반도의 비핵화선언도 아무런 의미가없는 것]이라고 말해 일본이 핵무기를 개발할 경우 북한도 핵무기를 개발할수밖에 없다는 논리를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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