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탄생시켰던 {필라델피아}는 록계의 거장들이 음악을 맡아 영화감상과 함께 음악적인 측면에서도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이 영화의 주제가를 맡은 아티스트는 반항아로 소문난 브루스 스프링스틴과닐 영.
이들은 {쉰들러의 리스트}의 주제곡을 만든 존 윌리엄즈에게 오스카상은 빼앗겼지만 두사람 모두 {필라델피아}가 영화음악으로의 첫 데뷔작품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으며 스프링스틴은 이미 골든 글로브에서 주제가상을 받은 바가있었다.
스프링스틴은 이미 미국 록계에서 가장 미국적인 가수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스타로 그가 만든 75년도작 {Born To Run}은 록계 걸작음반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후 그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현대사회를 통렬하게 비판하고 있는 가사로 인기를 얻으면서 {Darkness On The Edge Of Town}(78) {The River}(80)등으로신세대의 영웅이 됐다.
그는 {필라델피아}에서 Streets Of Philadelphia를 불렀다.한편 닐 영은 영화제목과 같은 Philadelphia를 불렀는데 그는 국내에도 널리알려진 캐나다출신의 가수.
올해 50세인 그는 우는듯한 기타사운드와 애절한 보컬로 The Loner라는 별명을 갖고있다.
60년대 Buffalo Springfield와 Crosby Stills Nash Young등을 거쳐 솔로활동을 펼치면서 Helpless, Heart Of Gold, Running Dry등 애절한 곡들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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