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2%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있다. 10명중 3명이 직업때문에 스트레스를겪고있으며 18.3%는 술을 마셔서 해결한다}본사와 온조사연구소가 공동으로 매주 새롭게 연재하는 {매일} 생활 그림뉴스 {알아봅시다} 첫회로 대구.경북지역 6백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밝혀진내용이다.
절반가량이 스트레스를 받고있다는 이야기. 이중에서도 30.40대 회사원이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그 다음이 판매 서비스종사자순이다.직장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 밖에 없는 현대인의 문제를 그대로나타내고 있는데 이러다보니 자연히 여자(37.2%)보다 남자(42.8%)가 스트레스를 더 자주 받는다.
문민시대를 반영하듯 공무원의 스트레스 비율도 그다음으로 높고 주부들도32.55%정도가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간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를 주는 대상은 무엇일까. 성인 남녀의 32.9%가 직장의 상사나 동료등 직장내 인간관계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 다음이 부부간의 문제. 자녀문제도 11.2%나 차지하고 있다. 남자는 절반가량이 직장관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주부들은 부부문제, 자녀문제등 고루 스트레스를 받으며 산다.직장내 인간관계 문제는 젊을수록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50대 이상은 자녀문제, 40대는 부부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연령별로 스트레스를 받는 대상이 현저히 다른 양상을 보였다.
주부의 경우 남편 때문에(34.2%), 자녀때문에(34.2%) 스트레스를 받으며 회사원의 경우 70%이상이 직장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아내와 남편의 스트레스 대상의 차이가 컸다.
남성은 주로 술(34.3%)을 마셔서 스트레스를 해결하고 그 다음이 운동(15%),잠을 자서 (14.3%)로 해결을 하는 반면 여성은 21.7%가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가라 앉히고 20%정도는 해소방법이 없어 그냥 참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령이 많을수록 해소방법이 없어 참는 사람이 많은데 비해 젊을수록 해소방법이 다양했다.
주부들은 참는다가 30%로 가장 높고 쇼핑이나 청소로 푼다는 응답이 다음으로 높아 {홧김에 쇼핑}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청소나 가사일로 스트레스를해결한다는 응답이 높은 것은 우리네 할머니가 방망이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과 별반 다름이 없는 모습이다.
댓글 많은 뉴스
尹 탄핵심판 선고 앞 폭동 예고글 확산…이재명 "반드시 대가 치를 것"
노태악 선관위원장 "자녀 특혜 채용 통렬히 반성" 대국민 사과
[단독] '애국가 부른게 죄?' 이철우 지사,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돼
[시대의 창-김노주] 소크라테스의 변론
선관위 사무총장 "채용 비리와 부정 선거는 연관 없어…부실 관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