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학군이동허요 따라 {명문}몰려 부작용 우려

올부터 대구시내 중학생의 학군간 전입학 전면허용이후 전입학 사례가 급증,신학기들어 한달만에 학교를 옮긴 학생이 478명에 달해 지난해 같은 시기(24)보다 20배가 불어났다.이같은 {전입학 사태}는 지난해까지 {희망학교 정원내 전입학허용}제한으로겪던 {두집 생활}불편의 해소란 긍정적 반응과 함께, 수성구를 포함한 소위명문학군을 찾아 학생이 몰리는 등 큰 부작용을 낳고 있다.12일 대구시 교육청에 의하면 중학생 전입학을 전면허용한 지난 3월2일이후한달간 시내 8개 중학교 학군간 전입학생수는 1학년 183명, 2학년 184명, 3g학년 111명 등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년 16명, 2년 및 3년 각 4명에 비해 엄청난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대해 교육청관계자는 "전입학 전면허용이 학생들의 통학편의에 크게 기여했다고는 본다. 다만 전입 학생수가 늘어 학교 교육력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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