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전 봉화지점 "이름뿐"

한전이 지난 91년1월 봉화출장소를 지점으로 승격시켜놓고도 업무를 이관않아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봉화지점의 경우 출장소에서 지점(3급)으로 승격된지 2년이 됐으나 전기요금에 대한 부과징수만하고 소규모 전기가설공사는 물론 지장물 전주 이설등 제반업무는 영주지점에서 총괄하고 있다.

농사용 소형기계관정에 대한 전기가설공사도 봉화지점에서 접수만하고 시공및 준공검사업무는 영주지점에서 맡아 번거로움만 가중되고 있을뿐 달라진게없다는 것.

주민들은 [출장소를 지점으로 승격시켜놓고 지점장에 대한 업무이관을 안해줘 변압기등 자재수불업무가 영주지점으로 돼있어 각종 자재공급 지연으로 시간만 지체되고 있다]며 [업무이관에 따른 지점승격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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