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을 비롯 비디오가게.미용실.제과점등 상가를 무대로한 청소년들의 범죄가 급격히 늘면서 대형화.흉포화하고 있다.천모군(15)이 지난 5일 오후6시30분쯤 포항시 청림동 이모씨집에서 1백만원짜리 수표등 130여만원의 금품을 훔쳤다가 11일절도혐의로 구속됐다.또 지난4일 오후2시20분쯤 애인사이인 이모양(17.경주군 안강읍)과 김모군(18.경주시 황성동)이 포항시 상도동 N미용실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주인성모씨(32)가 자리를 비운사이 현금8만5천원을 훔치다 적발됐다.안동에서도 지난달 21일 오전3시쯤 태화동 Y슈퍼 앞길에서 이모씨(36.안동시태화동)소유의 경북8모56xx 엑셀승용차를 훔쳐달아나던 조모군(19.Y공고3)이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16일 오후6시30분에는 안동시태화동 강모씨(26.여)집에 18세가량의청소년 강도가 침입, 테이프로 강씨의 입과 손을 묶고 장롱서랍에서 17만원을털어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안동경찰서에 단속된 청소년범죄만도강.절도, 폭력사범등 69명에 이른다"며 "청소년범죄가 지방에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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