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일-마을상류에 도계장 허가

경북도가 마을 상류 하천변에 대규모 도계장설치 허가를 내주자 주민들이 식수원오염을 우려, 집단 반발하고 있다.도는 최근 산정물산(대표 정시환)이 영일군 장기면 정천리 629일대 1천2백여평의 농지에 1일 평균 2만마리의 닭을 처리할 수 있는 도계장 설치허가를 신청해오자 이를 허가해 줬다.

그러나 주민들은 도계장 허가예정지 인근에는 상수원인 대하천이 있어 상수원 오염이 크게 우려된다며 항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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