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헬기등 2억달러상당 경찰사용

터키가 러시아로부터 무기를 구입한 첫번째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국가로등장하고 있다. 러 대외무역부의 한 관리는 최근 터키가 러 헬리콥터를 비롯해 각종소형무기류에 이르기까지 약2억달러의 병기를 구입했다고 밝히고, 이는 나토무기구입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일로 앞으로 다른 구매가능성을 보이는역할을 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터키가 구입한 대부분의 무기류는 터키 남동쪽에 준동하는 쿠르드게릴라의경비를 위해 군대가 아닌 경찰이 사용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터키-CIS(독립국가연합)가 상업위원회이사회 역시 대부분의 무기는 경찰로 전달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간 터키경찰은 독일로부터 구입한 무기를 사용해왔었으나 현재 공급이 중단된 상태에 있다. 그것은 독일무기들이 쿠르드족에 사용됐다하여 인권그룹으로부터 지적됐기 때문에 본으로부터의 공급이 끊긴채로 있으며 이에 히크메트세린 터키총리는 {이미 러시아 장갑차들이 독일제 대신 바뀌어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나토국가들은 현재까지 러시아로부터의 무기구입을 가능한 한 외면해 왔다.그것은 무기 특성이 다르며 다른 무기와 함께 양립할수 없다는 입장 때문이었다. 그러나 여러 전문가들은 단순 병기류는 문제발생이 없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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