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백화점등{쓰레기절감}뒷전

4월1일부터 대형식당과 백화점, 목욕.숙박업소 등에 대한 1회용품 사용자제조치가 시행됐으나 일부 업소에서는 여전히 1회용품을 무료제공하거나 무상공급하던 것을 판매해 쓰레기절감보다는 교묘한 요금인상이라는 불만이 높다.목욕탕의 경우 남자손님에게 무료료 제공하던 1회용면도기, 비누 등을 1백-3백원에 판매하는가 하면 D, Y호텔은 이미 구입한 1회용세면용구가 남아있다는 이유로 계속 무료제공하고 있다.백화점은 비닐봉투나 종이가방을 요구하는 소비자에 한해 이를 제공하도록돼있으나 여전히 습관적으로 비닐봉투등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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