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상의회장 득표전 본격 돌입

대구상공회의소 15대 상공의원은 4분의1이 새인물로 교체될 전망(특별의원제외한 선출직경우)이며, 13일로써 일반 및 특정의원선거가 끝나고 업종의원도윤곽이 뚜렷해짐으로써 이제 본격적인 회장선거 분위기로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회장출마를 선언한 강재조현직회장과 살병하현직부회장은 각자 압도적 당선을 공언, 선출된 상공의원들을 상대로 한 득표전이 앞으로 15일간치열해질 전망이다.일반의원 당선자는 현직일반의원이 11명, 다른 분류에서 옮겨온 현직의원이2명, 신인이 5명이다.

이로써 대구상의 15대 의원은 특정.일반의원등 34명이 확정됐으며 나머지26명(업종16.특별10명)의 선출을 남겨두고 있다. 그러나 업종의원도 당선자가거의 드러나고 있는데 이들 3개 분류 당선의원 총50명 중에는 새인물이 최소13명은 진출할 것이 확실시돼 의원 교체율이 26%에 달할 전망이다. 또 일반및 특정의원 당선자 분포에선 종전 16명이던 섬유분야 의원이 13명으로 줄었으나 주택.건설분야는 5명에서 6명으로 증가하는 변화를 보였다.일반의원 당선자(개인 대표자명은 법인측 사정으로 바뀔수 있음)는 다음과같다.

이충기(이화염직) 민병오(삼원산업) 감정웅(회전니트) 정철규(삼풍직물) 오순택(동일산업) 이재옥(풍광염직) 안도상(달성견직) 박찬희(협립제작소) 정하은(새한공업) 민성재(금강화섬) 손정렬(황제예식장) 노희찬(삼일염직) 배청(삼아건설) 김원규(국제정공) 우희조(신광기계) 서재석(남경산업) 박중구(다보탑) 이성홍(현대화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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