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략문제연구소(CSIS) 윌리엄 테일러 부소장을 비롯 워싱턴 타임스부사장등 미국의 주요인사들이 CNN취재팀과 함께 빌 클린턴대통령의 친서를 휴대하고 북한을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4일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테일러 부소장은 지난 10일 미국을출발, 북경을 거쳐 12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하고 김일성등 북한측의 주요인사들과 면담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북한의 인민위원회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테일러 부소장의 평양 방문은 미국 CNN방송국 부사장을 단장으로 한 취재팀등 4명과 동행한 것으로 전해지고있는데 특히 클린턴대통령의 친서도 휴대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테일러부소장 일행은 귀로에 북경을 경유, 오는 20-23일 서울을 방문하여 한국측 관계자들과도 만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테일러부소장은 전략문제연구소의 대표적인 북한문제 전문가로 과거에도 두차례나 평양을 방문한 바 있는데 평소 미국의 언론을 통해 친북적인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이낙연 "조기 대선 시, 민주당은 이재명 아닌 다른 인물 후보로 내야"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
野, '줄탄핵'으로 이득보나…장동혁 "친야성향 변호사 일감 의심, 혈세 4.6억 사용"
尹공약 '금호강 르네상스' 국비 확보 빨간불…2029년 완공 차질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