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예식장 고시가격 비현실적

정부고시 결혼예식장 사용요금이 현실과 동떨어져 위반을 조장하고 있다.상주시내 예식장들은 지난 81년 4월부터 정부가 고시한 예식장 임대료와 수수료 한도액을 1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대로 받고 있다.정부 고시가격을 보면 임대료의 경우 예식실 3만원을 비롯, 폐백실 9천원,수수료는 사진요금이 1장당(10인치x8인치) 1만8천원, 피아니스트 사례비 3천원, 생화(신부부케, 생화 6송이)등 물품판매대금 1만5천원으로 묶여져 있다.이에반해 시중가격은 사진이 1장당 3만원에서 최고 5만원, 생화가 5만원선에거래되고 있어 고시요금과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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