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우종건 시주 직접 받았다" 진술 일치

상무사업자금 정치권유입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1부(김윤성검사)는16일 전동화사주지 무공스님(59)을 대구지검으로 불러 청우종합건설이 시주한것으로 알려진 80억원의 행방등에 대해 수사를 벌였다.무공스님은 이날 조사에서 "청우종합건설 시주금은 내가 직접 받지않아 시주여부에 대해서는 알지못한다"고 말해 서전총무원장이 받았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이날 무공스님의 진술이 현철스님의 진술과 엇갈리는것에 대비, 대질신문을 벌이기 위해 현철스님을 대구지검에 대기시켰으나 대부분 진술이 일치해대질신문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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