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항공정비학원 호황

인문계고교 졸업생과 대학생의 공군기술하사관 지망이 증가하고 항공정비학원이 늘어나고 있다.지난90년 한곳뿐이던 항공기술학원은 지난해 세곳이 새로 생긴데 이어 올해도 중구동인동에 가공기술학원이 문을 여는등 현재 6개학원이 수강생을 받고있다.

수강생들은 졸업후 군입대를 앞둔 인문계 고등학교 출신과 대학생이 대부분.동구 효목동 가공학원의 경우 수강생 절반이 인문계 고졸자이며 대학생도10%나 되는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항공학원을 선호하는 것은 이 학원에서 2급기능사 자격을 획득하면공군기술하사관 지원자격이 주어지기 때문.

군복무가 상대적으로 편한데다 제대후 민간항공사 취업이 보장되거나 상대적으로 쉬워 더욱 인기이다.

이때문에 공군기술하사관 지원도 크게 늘어 최근 항공정비분야 모집의 경우대구에서만 1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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