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가 공모한 제2회 {매일미술대전}의 입상.입선작 전시회가 19일부터 24일까지 대구문예회관 미술관 제1-10전시실에서 열린다.제1부(한국화 서양화 판화)와 제2부(조각 공예)의 두 부문에 전국으로부터응모된 3백75점중 제1.2부 대상에 선정된 김승룡씨의 {흔적-9403} (서양화)과김석중씨의 {탈적-그 이후} (조각)를 비롯 우수상에 뽑힌 황의동씨의 {12월의 산촌} (한국화), 박종훈씨의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판화), 기진연씨의{파도의 율동} (공예)등 입상작 5점과 부문별 특선 23점, 입선 1백17점등 모두 1백45점이 전시된다.전국규모의 민전으로 지난해 창립, 유망한 청년작가의 발굴과 지원을 통해한국미술의 새로운 위상정립을 지향점으로 하고 있는 매일미술대전의 올해 입상.입선작들은 진지한 창작정신과 유행흐름에 편향되지 않은 신선한 작품성이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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