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안동지사의 올해 승압공사 단가계약공개입찰에서 일부업체가예정가액의 99.9%에까지 낙찰되는등 당국의 묵인하에 업체간의 담합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혹이 짙다.지난 2월18일 실시한 안동군풍산읍외 7개면지역과 안동시일부지역에 대한2백20V 승압공사 단가계약입찰에서 지역내 15개 해당업체중 4개업체가 참가,Y업체가 예정가액 2천4백92만1천2백37원의 99.9%에 이르는 2천4백90만원에 낙찰되었다는 것.
또 이지역 승압공사의 총 추정계약금액 3억8천8백23만5천원중 10%미만에 대해서는 부분발주, 1년간 연고권을 인정하는 형식으로 입찰을 보여 한전이 특정업체를 밀어주기 위한 조치가 아니냐는 의혹마저 나오고 있다.이같이 한전의 관내 4개지역 승압공사 단가계약입찰은 모두 부분입찰후 연고권 인정형태로 이루어지는데다 평균 96%선 이상에 낙찰되고 있어 낙찰예정가의 사전누출의심도 받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