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및 도금업체등의 방류수에 의한 하천오염의 위험성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폐수 정화를 위한 인식전환과 함께 새로운 시설설치의기법이 요구되고 있다.[물은 흐르는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또한 고이는 성질도 있다]는 설명은 새로운 시설설치의 필요성을 전해주는 말.
오.폐수의 정화를 위해 가장 많이 쓰이는 기법이 바로 폭기(포기)법인데 이는 오.폐수를 산소와 왕성하게 접촉케해 정화하는 기법이다.대구의 신천은 거대한 폭기조라고 표현할수 있다.
그런데 신천에도 물막이 시설을 하여 물이 고이는 곳이 늘어나고 있어 정화되는 시간을 빼앗는 결과를 불러오고 있다. 따라서 신천의 물이 고이는 곳곳에 폭기조의 기능을 할수있는 시설이 필요한 것이다.
비단 신천뿐만 아니라 낙동강의 물이 고이는 지점에 큰 폭기조 시설을 함으로써 오.폐수정화에 근본적으로 대비한다는 인식이 필요한 것이다.이는 염색공단의 폐수정화를 담당하는 대구염색공업공단의 시각에서 바라본것으로 상당한 설득력을 갖는다.
최근 일본에는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기위해 하천의 곳곳에 폭기시설이 돼있음을 볼수 있다.
이러한 시설은 환경관리의 차원에서도 환영할만한 아이디어인데 조그마한데서 부터 시작한다는 의식이 필요한 것이다.
지금까지 호황을 누려온 오.폐수배출업체가 어떤 전략으로 그린라운드에 대비하는지 모르지만 야속하다 싶을 정도로 빠른 시간내에 공해업체에 대한 규제는 엄격해질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행정기관이 관리의 기법을 선진화할 필요가 있으며 작은 시설로 큰 효과를 내는 기법창안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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