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고경영자 연수 북경대학과 계약-중진공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국의 북경대학과 최고경영자연수 실시에 관한 계약을체결하는등 대중국 투자에 대한 지원이 다양한 모습으로 부각되고 있다.중국시장은 싼 임금에 편승한 국내기업이 지난 80년대 말부터 현지공장을 설립하면서 진출을 시도한 이후 수많은 업체가 진출해왔다.그러나 중국근로자의 임금 상승폭이 높아지면서 한때 투자가의 발길이 뜸했으나 중국시장의 광대함이 재인식됨에 따라 투자가의 발길이 다시 모이고 있는 양상이다.

이러한 때에 맞춰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우선 중국시장의 제도, 경제관련법규,상관습등에 대한 이해가 우선돼야 한다는데 착안, 북경대학과 최고경영자를대상으로 한 연수계약을 지난 13일 체결한 것이다.

연수기관은 북경대학 공상관리학원으로 한국의 경영대학원에 해당된다. 연수기간은 매회2주간으로 연수기간동안 중국기업과의 무역합작, 정보교류에 관한협력회의 기회도 주어진다.

공단은 1차로 6월12-26일까지를 1차 연수기간으로 설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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