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선이설 96년 착공

대구동구주민의 숙원인 대구선이설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 96년에 착공된다.조해녕대구시장은 21일 대구시의회 시정질문답변에서 [이설사업비 8백50억원을 모두 시비로 충당, 철도청수탁사업으로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조시장은 [폐선부지 5만5천여평을 대구시로 무상이관, 이 가운데 동촌 및 반야월 부지 3만5천여평 매각대금 7백억원을 이설사업비로 충당할 계획]이라고덧붙였다.사업개요를 보면 동촌역-반야월역-청천역구간 8.5km를 폐지해 동대구역-고모역-금호강변-청천역구간(17km)으로 이설을 마칠 방침이다.

철도이설후 남는 폐선부지는 도로와 대지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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