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모두가 가족적인 분위기로 똘똘 뭉쳐 일해준 덕분이지요"'일하는 보람상'후원회(위원장 강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주최하고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가 주관하는 제3회 '일하는 보람상'에서 단체부문 '보람찬일터상'을 수상하게 된 (주)대백쇼핑 구정모대표이사는 수상의 기쁨을 직원들의 노고로 돌렸다."신라쇼핑으로부터 인수할 때만 해도 과격 노조로 난리였습니다. 88년 노조가 자진해산되고 노사협의회를 활성화하여 고충처리 위원제를 운영하고부터노사분쟁은 한건도 없었습니다"
구사장은 6년만에 인수할 때보다 매장을 두배로 키울 정도로 급성장한 대백쇼핑의 수상 배경을 2년전부터 시작한 'BPBS운동'이 밑거름이 됐다고 밝힌다.'최상의 준비가 최고의 서비스'를 뜻하는 'BPBS'운동은 유통시장 전면 개방을 앞두고 도입된 경영혁신운동의 일환이며 94년부터는 '나부터 바꾸자'는 시.아이운동(Change in me)을 펼치고 있다.
92년 공업진흥청으로부터 우수공산품 유통업체로 선정받기도 한 대백쇼핑은BPBS운동으로 사무양식 절감.회의시간 단축.물자재활용.과대포장안하기등 각종 비용을 절감했으며 고객불만도 40%나 줄였다.
시상(22일)동시에 부상(2천만원), 정부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시책에 의한우선수혜등의 혜택을 받게된 구사장은 전직원에게 격려금을 약속, 사기를 북돋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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