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을 정점으로 매년 감소추세를 보여왔던 구미공단 종사근로자들이 지난해11월부터 매월 증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중부관리공단에 따르면 구미공단 입주업체들의 고용은 지난 89년에 7만3천16명으로 최대치를 보인 이래 설비자동차 추진및 경기부진에 따른 모집인력 감소등으로 매년 2천-3천명씩의 고용감소 현상을 보여왔었다.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이후 수출경기의 회복세가 엿보이기 시작하면서 11월부터는 고용이 점차 증가, 지난 2월까지 4개월동안 1천8백65명이나 증가, 현재 고용인력은 6만6천1백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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