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각계서 비용모금에 동참제의

서울에 대구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학사 건립에 대한 지역민들간의 공감대는이미 형성돼 있습니다. 재원조달을 위한 모금운동은 민간단체나 추진협의회가 주도할 예정인데 이 운동이 지역을 통합하는 계기가 되리라 봅니다대구시의회 김상연의장은 대구학사 건립을 위한 사업비 일부(10억원 정도)를오는 5-6월 추가경정예산안 편성때 반영토록 하겠다고 약속한데 이어 조해녕대구시장, 김연철시교육감등 관계기관장들과 접촉을 자주 갖고 있다. 학사건립 발표 이후 각계에서 모금운동에 동참하겠다는 제의가 오고 있습니다. 학사건립 추진위원회 구성, 부지 물색, 재원 조달방안 마련등 앞으로 할일이 많습니다. 관계기관과 민간단체등 참여단체의 업무분장이 중요합니다김의장은 이를위해 의원들과 논의, 시의회내에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도구상하고 있다고 밝힌다. 교육을 살려야 지역의 자존심 회복은 물론 침체된지역을 발전시킬 수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하는 김의장은 학사출신 젊은이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때 지역민들의 가슴도 뿌듯해 질것이라고 강조했다.경북과 함께 학사를 건립하는 방안에 대해 김의장은 외형적으로 대구.경북이힘을 합해 거사를 이뤄내면 타지역에 얼굴이 나는 것은 물론 예산절약도 가능하다며 경북의 손짓을 몹시 기대하는 눈치다.

학사건립에 대해 {늦었다}는 견해도 있지만 늦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대구시와 협의해 빠른 시일내에 구체적 건립방안등을 시민앞에 내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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