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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건설 좋은집만들기 운동 눈길

아파트부실시공이 사회문제화되고있는 가운데 삼성건설이 질위주경영의 일환으로 직원과 직원가족들이 참여, 입주자입장에서 신축아파트 사전점검활동을펼치는 좋은집 만들기 운동을 전개, 지역주택업계의 관심을 끌고있다.삼성건설은 22일오후 오는 5월30일 입주예정인 대구시북구태전동 7백35세대의 삼성아파트건설현장에서 직원, 직원가족, 시공협력업체직원등 4백60여명이참여한 가운데 대대적 사전점검활동을 전개했다.25평형 70여개, 32평형 80여개, 48평형 1백여개등 사전에 평형별 체크포인트를 작성, 진행된 이날행사에서는 신축아파트전세대에 대기한 직원들이 중앙통제식 방송지시에 의해 3시간동안 주방, 침실, 욕실, 다용도실등의 전기배선,수도관이음새는 물론 문고리까지 세세하게 점검했다.

이날행사에서는 하자여부를 확인한뒤 점검자의 서명이 들어가는 확인서를 현관에 부착했으며 문제가 있는곳은 즉시 보수작업에 들어갔다.삼성측은 이번점검결과를 토대로 전면 재손질을 실시한후 오는29일-5월1일까지 3일간에는 입주자를 초청, 2차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은 또 이날행사에서 품질제일주의등 4가지 대고객실천사항을 채택했으며5월말 입주시에는 지역최초로 아파트품질보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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