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고가 제29회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에서 강적 진흥고를 물리치고 1회전을 통과했다.반면 지난대회 우승팀 대구상은 인천고에 역전패, 초반탈락했다.경북고는 23일 동대문구장서 열린 1회전에서 에이스 이승엽의 호투에 힘입어진흥고를 4대1로 물리쳤다.
이승엽은 1회 2사1루에 등판해 8.1이닝동안 5안타 1실점만을 허용하고 8개의삼진을 잡아내는 투구를 보였다.
경북은 4회 서창형의 우중간 2루타로 선취점을 빼낸뒤 7회 더블스틸로 상대수비진을 뒤흔들어 승기를 잡았다.
대구상은 초반 상대의 수비실책으로 3대2로 앞서가다 9회말 2사 주자2,3루의위기에서 평범한 플라이를 우익수가 어이없이 빠트리는 바람에 2실점, 3대4로역전패했다.
포철공고는 배명고와 난타전끝에 6대11로 무너져 탈락했다.경북은 25일 장충고와 2회전경기를 갖는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