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이날 대구구장에는 동해안 바닷가 청소년들이 대거 야구 나들이를 왔다.영일군 구룡포읍내 초.중학생 80여명이 버스 2대를 전세내 경기장을 찾은 것.이들을 인솔한 정영아 구룡포영수학원 원장은 "야구를 꼭 한번 보고 싶다"는이들의 평소 바람이 삼성구단에 전해져 이날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1루내야석 아래쪽에 자리잡은 학생들은 경기장을 가득메운 관중들과 함께 야구의 진수를 한껏 즐겼다.삼성은 이들에게 팬북등을 선물했다.
0...야구장에도 {오빠부대}들이 정착하고 있다.
최근 대구구장에는 {괴물 양준혁}등 종이로 만든 플래카드를 앞세운 오빠부대가 대거 몰려 괴성을 지르며 선수들을 응원.
올 신인 김한수는 잘생긴 용모에다 실력까지 뒷받침된 덕분에 이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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