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천대로 안전시설 "수준이하"

대구시 신천대로와 접속도로간 교차지점에 점멸경고 충격방지시설등 안전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특히 야간교통사고가 잦다.11개지하차도의 조도(조도)도 기준치보다 낮은 곳이 많아 사고위험이 높으나대구시는 올해 수성지하차도의 조도조정계획만 세워두고 있어 교통사고방지에 미온적이라는 비난이 높다.

지난달 27일 오전2시30분쯤 신천대로 제2대봉교 지하차도 입구에서는 대구1러 25XX 승용차를 타고가던 박모씨(24)가 갈림길 난간을 들이받아 옆에 탔던이모양(24)과 함께 숨지는등 올들어 3건의 사망사고가 있었다.차량피해도 많아 지난15일 0시30분쯤에는 김모씨(36.경남 마산시 회원동)가승용차를 몰고가다 부딪쳐 차체가 크게 부서지는등 일주일에 서너건씩 접촉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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