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는 28일 창립기념일격인 제79회 대각개교절을 맞아 심장병 어린이 무료시술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갖는다.대각개교절은 원불교를 세운 박중빈대종사가 득도한 날로 이날을 원불교창립기념일로 삼고있다. 현재 원불교 최고지도자인 대산종법사는 개교절을 맞아[진리에 맞는 불공의 실천을 통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낙원을 이루는데앞장서야한다]는 요지의 경축사를 발표했다.
원불교는 앞으로 약 한달간 경축기간동안 심장병 어린이 무료시술을 비롯 은혜의 쌀 나누기, 합동대법회, 의료봉사, 전국어린이 그림잔치, 경축음악회등기념행사를 갖는다. 심장병어린이 무료시술은 원광대 원불교학과학생들이 자전거로 전국을 일주하며 캠페인을 벌여 모은 기금으로 심장병 어린이 50여명을 무료로 치료해 주는 뜻깊은 행사로 5월31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 한편원불교사상의 정확한 이해를 위해 각 교구별로 {동학농민혁명과 개벽사상}{환경문화강좌}등을 주제로 사상및 문화강연을 실시하며 여러 교당이 모여 한꺼번에 법회를 여는 합동대법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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