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 성주, 칠곡, 달성, 고령등 4개군과 골재채취업자간의 채취료단가마찰로 빚어진 건설업계 모래파동이 오는 5월2일 재입찰을 계기로 해결될 전망이다.22개회원사로 구성된 대구경북골재채취업협동조합은 27일 긴급회의를 개최,장기화될 전망을 보이고있는 파동을 해소하기위해 입방미터당 3천원선을 요구한 종전의 주장을 철회, 2천7백50원선이면 수용한다는 선에서 내부의견을조정했다.
또 대구경북지역의 골재 대부분을 공급하고있는 4개군도 지난25일 오후 긴급실무자회의를 개최, 2천5백원선이던 낙찰예정가를 2천7백원선으로 상향조정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협동조합과의 채취료단가 접근이 이루어질 전망이다.그런데 연간단위로 이루어지는 낙동강유역 골재채취계약은 93년계약이 만료된 지난3월이후 일선군과 업자간 단가마찰로 2차례의 공개입찰유찰, 1차례의수의계약종용등 3차례의 계약시도가 모두 무산돼 현재 골재채취가 전면중단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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