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8개대 모두 특차모집 95대입

95학년도 대입시에서 전국 1백60개 4년제대학중 경북대, 포항공대등 지역8개대학을 포함한 47개대학이 특차모집을 하고 경북대, 영남대등을 포함한 39개대학이 본고사를 치르는등 94학년도에 비해 특차모집과 본고사 실시대학이 큰폭으로 늘어났다.특히 대구.경북지역 특차모집은 지난해 포항공대 1개대학에서 8개대학으로늘어났으며 본고사 실시대학도 지난해 포항공대 한 곳 뿐이었으나 95학년도엔대구대를 제외한 7개대학으로 늘어나 응시기회 확대와 함께 수험생들의 시험부담이 가중되게 됐다.

교육부가 29일 최종집계 발표한 95학년도 대학별 모집요강에 따르면 경북대.영남대.효성여대등 산업대를 제외한 지역 15개대학중 경북대등 11개대학이전기인 내년1월9일(포항공대.금오공대.동국대경주분교)과 13일(경북대.안동대.대구교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영남대.효성여대)에 시험을 치르기로했다.

또 후기모집을 결정한 가야요업대.경주대.1동양공대.영남신학대등 4개대학은내년2월10일에 치른다.

이에따라 지역 수험생들은 특차를 포함, 후기까지 최고 4회까지 지역대학에시험을 치를 수 있는 등 복수지원기회가 지난해보다 사실상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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