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옐친 러 대통령의 국민합의안이 2년기한으로 28일 조인됐다. 이날 크렘린 게오르기옙스키 대궁전에서 가진 국민합의안 조인식과 관련해 옐친대통령은 국민총회를 열고 [1917년을 시발로 지난 기간 시가전, 내란등으로 이어져온 정치적 대결은 아직 시민들의 의식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이제 우리는 과거의 암울한 역사를 넘기고 러시아 국가사에 참다운 화해와합의가 사회속에 깃들도록 오늘 조인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옐친대통령과 체르노미르진 총리를 비롯해 공산당등 국회의 다수 의원그룹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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