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내 서비스업소가운데 요금을 과다 인상한 상당수 업소가 무더기로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포항시는 지난해 11월이후 요금을 과다 인상한 업소중 요금 환원을 거부한3백10개업소의 명단을 29일 포항세무서에 통보, 세무조사를 의뢰했다.시에 따르면 포항시내 음식점등 각종 서비스업소 3천6백10개소 가운데 1천24개업소가 지난해 11월이후 지금까지 요금을 과다 인상해 시가 2월부터 이들업소를 대상으로 종전대로 요금을 환원토록 지도했으나 3백10개업소가 거부해 이날 세무조사를 의뢰했다는 것.
시가 이번에 세무조사를 의뢰한 업소를 업종별로 보면 *대중음식점 1백50개소 *숙박업 94개소 *목욕탕 54개소 *에어로빅학원 12개소등이다.세무조사를 받게된 업소중 숙박업의 경우 객실당 1만5천원에서 1만7천원, 목욕탕은 1천5백원에서 1천7백원, 에어로빅 학원은 3만원에서 5천원 인상한 3만5천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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