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인사-"내무부출신우대"반발

경북도가 30일 단행한 시장군수급을 포함한 간부직 인사가 내무부 근무경력자를 일방적으로 우대해 청내 지방공무원들의 세찬 반발을 사고 있다.보됐으나 대상자중 8명이 내무부 근무경력자로 밝혀졌고 이들은 한결같이 영전하는 영예를 누려 그동안 누적돼온 지방공무원 푸대접에 대한 불평이 쏟아지고 있다.이번 인사에서는 인사 주무국장인 노병룡내무국장이 안동시장으로 승진한 것을 비롯, 박상홍의회사무처장이 영천시장, 김상순영일군수가 보사환경국장,손원호기획관이 영일군수, 조창현대구시교육원장이 청송군수로 발령나 과거내무부에서 근무했던 인사들이 모두 승진이나 시장군수로 빠져나갔다.또 내무부 김우연조사담당관이 영덕군수로 김광기 감사1계장이 도기획관으로승진 전보됐고 핵심과장 자리인 지방과장에는 내무부 근무경력의 황성길감사담당관이 전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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