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테트합창단이 5월3일 오후7시30분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초청공연을 갖는다.서울대 성악과출신 젊은 성악인들을 중심으로 89년 창단한 모테트합창단은폭넓은 레퍼토리와 수준높은 기량을 보여주고있는 민간직업합창단.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교회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위해 노력하는 이 단체는 정제된화음과 순수 아카데미즘이 조화된 전문합창단의 면모로 신선한 이미지를 남기고있다. 르네상스시대의 모테트와 마드리갈에서부터 바로크시대 합창음악,고전, 낭만, 현대음악, 한국가곡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주곡으로 창단 이후 국내외에서 1백50여회 공연을 갖는등 놀라운 연주기록을 보여주고있으며찬송가, 명성가, 연주실황을 담은 레코드도 선보였다.
이번 대구무대에서 박치용씨의 지휘로 엘가 '사랑의 인사' 슈베르트 '세레나데' 파헬벨 '카논' 모차르트 '미뉴엣'등 세계명곡을 비롯 한국가곡, 흑인영가,성가곡, 마드리갈 '새봄이 돌아왔네' '지금은 오월의 계절'등을 들려준다.공연문의 624-8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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