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차출근.직접보고제 실시

연내 민영화를 앞두고 있는 국민은행이 '시차출근제'도입과 '사내심부름센터'설치, '은행장앞 직접보고제도'운영등으로 경영개혁에 나섰으며 한일은행도대대적인 조직개편으로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국민은행은 5월부터 하루 근무시간을 8시간으로 하고 업무특성에 따라 현재의 출근시간을 오전8시에서 11시 사이에 30분 단위로 조정하여 차이를 두는시차출근제를 실시한다.

사내 심부름센터도 설치, 직원들의 외부잡무에 따른 시간낭비 요인을 없앴다.또한 본부와 일선 영업점간의 근무를 바꿔 경험해보는 본부와 영업점 직원교류근무제 도입과 은행장앞 직접 보고제도를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한편 한일은행도 금융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고객 만족과 일선 점포위주의 영업전략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종전의 8본부.21부.1실.9부속실을 8본부.20부.1실.11부속실 체제로 바꿨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지역본부장제를 확대, 서울에 동부.서부.강남의 3개지역본부를 두어 임원급 본부장이 주재하면서 영업점의 모든 대본부 관련사항을 일괄 처리하고 지점장은 고객섭외.점포관리.업적제고 등에만 전념하도록하는 등 일선 영업조직의 기동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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