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호텔 '가족고객' 유치전 치열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지역호텔들이 가족동반고객유치를 위해 앞다투어 특선상품을 개발하는등 치열한 5월 특수판촉전을 벌이고있다.경주힐튼호텔은 '푸르른 날 패키지' 상품을 개발,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판매한다. 2인1박기준 10만5천원(주중)-13만원(주말)인 패키지에는 뷔페식 아침식사, 자전거무료이용, 일간신문배달, 미술관무료입장과 함께 온천사우나, 테니스장 30%할인혜택을 부여한다.경주조선호텔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호텔정원에서 마술과 전통국악공연을곁들인 야외특선뷔페를 개설한다. 입장료는 어린이 1만5천원, 어른 2만5천원.경주콩코드호텔은 5일 연예인 최성훈이 선보이는 어린이특별점심뷔페를 마련한다. 어린이들이 즐기는 메뉴가 특별히 추가되는 뷔페입장료는 어린이 1만7천원, 어른 2만7천원.

경주현대호텔은 5일 코미디언 김한국초청 특선뷔페에서 현대호랑이축구단 사인회와 빙고게임을 개최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어린이 1만5천원, 어른 2만5천원. 또 8일에는 호텔옆 서라벌 잔디광장에서 어린이무료사생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현대호텔은 또 21일 컨벤션홀에서 가수 이미자디너쇼를 개최한다. S석 8만원,A석 6만원.

수성호텔은 5일 양식당에 어린이용 특선메뉴를 개발, 기존가격보다 80%정도싼가격으로 봉사할 예정이며 모든 어린이고객에게 학용품을 선물할 계획이다.수성호텔은 또 15일까지 봄요리축제의 일환으로 딸기축제를 계속한다.그랜드호텔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3층한식당 포석정에서 1인 1만5천원상당의 한식효도상을 선보인다.

또 프린스호텔은 기존상설뷔페와는 별도로 2층갤럭시홀에 어린이용 임시뷔페를 개설할 예정이며 8일에는 부모님동반고객에 한해 3만원상당의 고급와인을선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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