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별세한 포항공대 김호길총장(61)의 빈소가 마련된 포항성모병원영안실과 분향소인 포항공대 강당앞에는 일요일인 1일과 2일에도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친지.학생을 비롯, 외부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김영삼대통령은 조의전보를 통해 {우리나라 과학과 교육발전에 큰업적을 쌓으신 고인을 충심으로 추모하며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며 명복을빌었다.유족으로는 권봉순여사(58)와의 사이에 장남 정호씨(34.미국덴버대교수)와차남 녕호씨(33.미국금융회사부사장), 장녀 윤경씨(30.미국뉴욕대교수) 그리고 고향 안동에 부모가 생존해 있다.
고 김총장의 영결식은 4일 오전7시30분 포항공대강당 앞 광장에서 학교장으로 치러지며 장지는 경북 안동군 임동면 지례동 선영하이다.한편 장수영 부총장이 장의위원장에, 김만제포철회장과 최형섭.조완규제철학원이사가 각각 고문으로, 권경환.김기혁교수등 24명이 장의위원으로 선임됐다.연락처 포항공대(0562)279-3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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