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일 북한이 최근 정전협정을 미국과의 평화협정으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정전협정의 평화협정 대체는 북한핵문제가 완전해결된뒤 남북한이 직접대화를 통해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알려졌다.정부의 고위당국자는 [북한이 최근 군사정전위에서 철수하겠다는 뜻을 통보하고 판문점에 개인화기로 무장한 병력을 출현시키는등 정전협정을 위반하고있는 것과 관련, 종합적인 대응책을 강구중]이라면서 [이번주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에서 우리측 대응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현재까지의 분석결과 북한의 태도는 정전협정을 미국과의 평화협정으로 대체하려는 기도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북한측의 이같은 태도는지난 92년 채택된 남북기본합의서의 {남북화해}에 관한 부속합의서를 명백히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