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경영수익 사업으로 추진해온 금진택지 조성사업이 사업시행후 당초계획대로 분양이 안돼 예산낭비는 물론 사업실패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이 사업은 영덕군이 경영수익사업의 일환으로 지난90년 10억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강구면 금진리 일대 야산 6천4백여평을 택지로 조성후 주택업자등에게 분양, 군재정을 보충한다는 취지로 계획됐다.그러나 이 계획은 택지조성 당시의 과다한 투자및 사업장기화, 위치선정의잘못등으로 분양가가 높아져 올들어 평당 40만원의 분양가에도 외지투자자들이 사들이기를 꺼리는데다 당초 예상대로 별장이나 콘도, 일반주택등의 건립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 현재 매각마저 어려운 실정에 놓여있다.이처럼 투자자들이 이곳 택지를 외면하는 이유는 1가구 2주택소유에 대한 당국의 중과세와 콘도등에 대한 토지제한등 지난해 이후의 각종 여건 변화 때문인데 지난 2월 매각입찰에 참여한 2개업체도 이와같은 이유로 낮은 가격을 요구한 결과 유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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