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외선 차단상품 "봇물"

여름초입에 들어서면서 피부암을 유발하는 자외선이 강해지자 자외선 차단상품이 화장품에서부터 선글라스 양산 모자 의류까지 다양하게 쏟아지고 있다.자외선(울트라바이올렛) 차단상품중 선글라스는 편광렌즈 편조광렌즈 CR렌즈를 사용하여 인체에 유해한 자외선을 차단한다. 편광렌즈는 빛이 일정한 방향으로 진행되는 성질을 이용해 자외선을 막으며, 편조광렌즈는 렌즈에 '탄화은'입자를 넣어서 자외선을 방지한다. CR렌즈는 플라스틱류의 연마제품인 CR소재를 이용하여 렌즈에 약품을 코팅처리한 것이다. 값은 3만4천-12만원.자외선 차단양산은 국내 10여개 양산업체에서 생산하는데 천을 특수가공처리하여 95%이상 자외선을 차단한다. 값은 일반 양산보다 60%이상 비싼 5만5천-6만원대.자외선 차단화장품은 국내 전 장업계는 물론 수입화장품사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기초제품에서 미용농축액까지 생산된다. 올해는 자외선차단지수가 높으면서 어린이들도 쓸 수 있는 신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남성용UV차단화장품도 출시되고 있다. 값은 8천-5만원대.

2년전 첫선을 보인 자외선 차단의류는 자외선을 흡수하는 폴리머 섬유원단을사용한 것으로 양복 와이셔츠 블라우스제품이 나와있다. 값은 일반의류보다 30-40% 가까이 비싸다. 정장한벌 30만-40만원대이고 와이셔츠는 4만5천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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