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칠곡연사협동화사업장과 연말에 다산주물협동화사업장이 완공되면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부가 추진, 완공한 협동화사업장은 20개로 늘어나면서 협동화사업이 본격궤도에 오르게된다.협동화사업은 동종및 관련업종의 업체가 관련기술.시설을 공유, 생산성을 높이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난 79년 비산염색폐수사업장을 시발로 지난91년까지18개의 사업장이 완성됐다.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 일원에 조성, 6월중에 준공식을 가질 칠곡연사협동화사업장은 대구.경북에 산재해있는 7개업체가 신규법인 해성산업(주)을 설립,조성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32억원을 투입해 부지7천평, 건평2천6백평에 조성한 것이다.
또 올연말 완공할 다산주물협동화사업장은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 13만8천평에 조성되는 사업장으로 38개 주물생산업체가 다산주물공단사업조합을 구성,5백82억원의 자금을 들여 조성하고 있다.
현재 다산주물협동화사업장에는 40%에 해당하는 일부업체가 입주해 가동하고있다.
이외에 성주석재협동화사업장(성주군 월항면, 1만5천평)에 대한 진단이 완료됐고 성산제망협동화사업장(고령군 성산면, 3만평)도 진단신청이 접수돼 있는상태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부가 올해 협동화사업에 배정해놓은 예산은14건에 1백억원으로 협동화사업에 대한 자금지원은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김태근지부장은 밝히고있다.
협동화사업이 본격궤도에 오르면서 지부는 다른 업종의 업체에도 협동화사업추진을 권유하고있다.
지금까지 전국적으로는 총1백99개사업장이 조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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