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엔제재 시한 설정안해 미국방부

미국방부는 10일 북한이 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의 연료봉 교체 작업에 실제로들어갔는지 여부는 아직 단정적으로 말할수 없으나 연료봉을 빼내려면 상당한냉각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국방부는 또 핵사찰문제를 둘러싼 북한과의 교착상태가 곧 해결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유엔의 대북한 제재와 관련된 시한을 설정하기를 거부했다.캐슬린 델라스키 국방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으로부터 받은 가장 최근의 메시지는 북한이 연료봉 추출작업을 시작하지않았음을 시사하고 있으나이같은 사실을 아직 확인할수는 없다고 말하고 다른 소식도 전해지고 있어정확한 실상을 알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원자로의 가동이 중지되더라도 원자로에서 연료봉을 빼내려면 상당한냉각기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보통 연료봉의 냉각기간은 한달이나 그 이상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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