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가일화-외부 돌팔매로 {4팽}

지난 7일 전격교체된 하순봉민자당대변인은 신정부출범이후 고위공직에서 밀려난 억울한 인물로 4번째에 해당돼 {4팽}이라는 별명을 획득.팽시리즈의 첫번째 인물로는 UR협상과 관련, 쌀시장개방의 책임을 대통령대신 지고 물러난 황인성전총리. 두번째가 UR최종이행계획서 파동과 관련, "대통령과 국민을 속였다"는 {중죄}를 짓고 물러난 김양배전농림수산부장관. 세번째의 팽주인공은 {전광석화}같이 갈린 이회창전총리로 그의 죄목은 {통치권에 대한 도전}이었고 하대변인은 {외부}에서 날아든 엉뚱한 돌팔매로 4팽.특히 이전의 3팽이 대통령과 실세들의 잘못을 대신 뒤집어쓰거나 그들에게잘못보인 때문이었으나 하대변인의 경우 "정치권에 있지도 않다"는 (DJ선생님)을 건드린게 결정적 원인이 되었다는 후문.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