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작약시험장 7년연구결실

약초전문연구기관 의성작약시험장이 새로 육종한 {의성작약} 품종이 3년내농가에 보급돼 고소득을 올릴 전망이다.계통명 의성8호인 이 작약은 작약시험장이 문을 열기전인 지난87년부터 농촌진흥원이 육종연구를 해온것. 진흥원은 그동안 의성작약의 순계분리.생산력검정.지역적응.농가실증시험을 해왔다.

국내 유일의 의성군 의성읍 상리리 작약시험장은 의성작약의 육종을 마침에따라 최근 농림수산부에 새품종등록을 했다. 의성작약의 특징은 농가들이 재배해온 {풍기표준작약}보다 약용부위인 생뿌리가 포기당 5백2g이나 증산된다.포기당 상품 생근생산량도 풍기표준작약보다 1백5g이 많다.작약뿌리의 진경 진통등 주성분 함량마저 의성작약은 3.2%로 풍기표준작약의2.6%보다 0.6%높다. 또 의성작약은 초기생육도 왕성해 싹이 돋는 시기가 3월30일로 풍기표준작약의 4월9일보다 생육이 9일 빠르다.

(의성.이목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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